복분자원액효능, 임상자료 확인 “명의”

복분자원액효능, 임상자료 확인 “명의”

요강을 뒤엎는 과실이라고 불릴 만큼 기력 보강에 좋은 ‘복분자’

복분자에는 미네랄, 사포닌,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타닌,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항암,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러한 복분자청, 복분자원액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커 주의 깊게 비교해가며 구매해야 한다. 임상 자료를 통해 복분자청 및 복분자원액효능에 대해 살펴보고, 복분자청 등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품질도 비교해보자. 

 

효능 [1] 피부 건강

원광대학교 연구진의 실험 논문을 보면 피부 세포에 복분자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멜라닌의 합성 관련된 효소의 발현이 50%나 저해되어, 멜라닌의 생성이 68% 억제되었다. (멜라닌은 피부노화 및 점, 기미 발생의 원인이다.)

 

효능 [2] 면역력 향상

한국 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실험 쥐에게 복분자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가 2배나 증가했다. 또 다른 연구 논문<복분자 안토시아닌 분획의 항산화, 항암 및 면역 증진 효과에 따르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B, T cell에 복분자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세포의 성장이 각각 1.5배, 2.2배 증가했다. 

 

효능 [3] 항암

오하이오 주립대 더칸 연구팀은 피부암을 유발한 쥐에게 복분자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종양의 수가 43%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인체 전립선암, 결장암, 신장암, 폐암 등의 각종 암세포에 복분자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이 평균 60%나 억제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 논문을 통해 복분자청, 복분자원액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윈재료 및 고형분 함량,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 등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커 비교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복분자청 고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POINT 01: 원재료 및 함량

대부분의 제품들은 설탕, 조청, 꿀 등의 단맛을 내는 부가 재료를 사용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단맛을 내는 재료 없이 오직 복분자만을 농축해 만들기도 한다. 이 경우 설탕, 조청 등을 넣을 공간에 복분자를 더 채워 넣어 영양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영양성분 함량이 높은 복분자청을 먹기 위해서는 부가 재료를 넣지 않고 100% 복분자만 농축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POINT 02: 고형분(Brix 등) 함량

고형분(Brix 등)함량은 수분을 모두 제거한 뒤 남아있는 양을 뜻하며, 실질적인 복분자의 함량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75Brix는 복분자 함량이 75%, 수분이 25%인 것으로, 복분자가 많이 함유된 복분자청을 먹기 위해서는 고형분 함량이 높은 것을 구매해야한다.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

인체에 장기간 쌓인 농약은 불임, 파킨슨병, 장기 손상, 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며, 깨끗이 세척하더라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수돗물, 소금물, 식초물 등으로 세척하더라도 농작물의 잔류 농약 제거율은 최대 84%게 불과하다. 특히, 최근에 사용이 증가한 침투성농약은 농산물 조직 체내에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안전한 복분자청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구매해야한다.

살펴본 것처럼,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큰데,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 중 ‘더작’ 등 일부만 앞선 사항에 모두 해당된다. 오늘은 복분자청, 복분자원액효능과 복분자청 등 관련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앞서 설명한 내용이 다소 복잡해 보이더라도 언급한 세가지 기준을 토대로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복분자청을 고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구매하길 바란다. 다음은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알코올 성분이 피부에 주는 자극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블로그<나를 위한 소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