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보스웰리아, 효능 높이는 방법 [KBS비타민]

 

[참고문헌]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 2014,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ffect of Boswellia serrata on intestinal motility in rodents: inhibition of diarrhoea without constipation>

설치류에서 보스웰리아 세라타의 장 운동에 대한 효과: 변비 없이 설사 억제, 2006, 영국약학저널

<Effects of Boswellia Serrata Extract on the Skin Being Exposed to UVB Lights>

보스웰리아 세라타추출물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미치는 영향, 2011, 호서대학교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는 이름으로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이미 오래전부터 치료를위해 복용해온 ‘보스웰리아’. 테르페노이드, 인플라신 등의 성분이 풍부해 연골 세포 보호, 설사 억제, 피부 건강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보스웰리아환 등의 제품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엔 섭취 하나 마나 한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하는데, 우선 임상 논문을 통해 관절보스웰리아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고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효능: 연골 세포 보호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경희대학교의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논문에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연골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반응 유발 핵심 효소인 5-리폭시게네이스 활성이 43%나 억제되어 연골 세포 보호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 효능: 설사 억제

영국약학저널에 실린 <설치류에서 보스웰리아 세라타의 장 운동에 대한 효과: 변비 없이 설사 억제>논문에 따르면 대장을 수축시켜 설사를 유발한 실험용 기니피그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장의 수축이 98.1%나 억제되어 장의 운동이 정상화 되었습니다.

 

 ▥ 효능: 피부보호 효과

호서대학교의 <보스웰리아 세라타추출물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참고하면 보스웰리아 크림을 바른 피부세포와 보스웰리아가 함유되지 않은 크림을 바른 피부 세포로 나눠 후 자외선을 조사하여 보스웰리아의 피부 보호에 대한 효과를 관찰한 결과, 보스웰리아 크림을 바른 피부 세포의 홍반(피부가 붉어지는 증상)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피부세포에 비해 29.24%p나 낮았습니다.

 

이처럼 관절보스웰리아가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루 날림이 심해 복용이 불편한 분말 형태의 제품 보다는 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판매율이 가장 높은 환을 기준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전 확인해야할 사항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Point 01, 건조 방식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영양성분이 함량을 좌우하는 건조 방식입니다. 시중 대부분의 제품들은 원물에 높은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이용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들이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양성분이 열에 얼마나 민감한지 논문을 통해서 확인해보면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논문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을 100℃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항산화 물질의 항균 활성이 56.7% 감소했고 20분이상 가열했을 때는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파괴되었습니다.

 

열풍건조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바로 ‘동결 건조방식’으로 이는 원재료를 영하 4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동결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물리적, 화학적인 변화가 적어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건조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논문에 따르면 열풍건조 아로니아 추출물은 동결건조 추출물에 비해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26%, 36% 낮았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은 무려 200%나 낮았습니다.

 

즉, 열에 의해 영양분이 손실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보스웰리아환을 고른 때에도 열풍 건조한 제품이 아닌 동결 건조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Point 02, 분말의 크기

대부분의 환 제품은 분말을 둥글게 뭉쳐 만드는데, 이때 사용하는 분말의 크기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원재료를 미세 분말로 갈아낼 경우 체내 흡수율이 증대되는데, 실제로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양파를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분말 입자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져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일반 분말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국제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를 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분말화 시킨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팽윤성, 흡유력, 아질산염 이온 흡수력도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영양분의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Point 03, 부형제 사용 여부

흔히 환의 모양을 유지하고 분말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 전분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는데, 최근 기술의 개발로 이러한 부형제를 쓰지 않고도 환을 만드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 경우 찹쌀이나 전분 등의 재료가 들어갈 자리를 영양성분으로 채워 넣어 영양성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같은 조건이라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앞서 확인한 기준을 참고하여 시중에 많이 팔리는 보스웰리아환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 제품만이 건조방법, 분말의 크기, 부형제 사용 여부 등의 사항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관절보스웰리아의 효능과 함께 제품 고르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채 찾는 제품인 만큼 다소 번거롭더라도 앞서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좋은 품질의 보스웰리아환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MMEF2KH/A, SM-R170NZWAKOO 등 시판되고 있는 무선 이어폰의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건강 안내판’ 블로그 글 <관절보스웰리아, 효능 높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