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복용법 및 효과 검증 [JTBC신인류식품관]

 

인플라신, 보스웰릭산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개선, 염증 완화, 뼈 건강, 피부 보호 등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스웰리아’. 이러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건강 관리를 위해 보스웰리아복용법 및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주의 깊게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논문 자료를 통해 보스웰리아 효능 및 보스웰리아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 관절염 개선 
식물성 의약품 학회지에 발표된 <보스웰리아 세라타 추출물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로의 효능 및 내약성 –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2003)>논문에 의하면 30여명의 관절염 환자들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환자들의 무릎의 통증 수치가 89% 감소했고 운동능력(보행 거리)은 94%나 증가했습니다. 

 

(2) 염증 완화 
보스웰리아에 풍부한 보스웰릭산 등의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에 효과적인데, 실제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인 NF-κB의 활성이 61%나 감소했습니다. 

(3) 뼈 건강
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논문에 따르면 관절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뼈가 약해지고 골수가 마르는 증상(골극)을 유발하는 PGE2의 생성률이 45%나 감소했습니다. 

이와 같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서 보스웰리아의 효능이 알려지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보스웰리아복용법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환 제품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하여 섭취가 불편하고 제조과정에서 높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다량 손실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환 제품을 먹어야 하지만 이 역시도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따져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Check 01: 건조 방식 
대부분의 업체들은 환을 제조할 때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이용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동결건조방식’은 원물을 영하 40℃이하에서 급속 냉각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논문<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에 따르면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능력이 저온 추출물보다 2배이상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건조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건조 방법을 달리한 아로니아 추출물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한 아로니아 추출물의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동결 건조한 것보다 각각 26%, 36%나 낮았습니다. 이처럼 높은 열에 의해 영양분이 대부분 손실되기 때문에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한다면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 Check 02: 분말 크기  
환을 만들 때 일반 분말 보다 훨씬 작은 미세 분말을 사용할 경우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증대되는데,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 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논문을 살펴보면 실험 쥐에게 미세 분말화 시킨 상황버섯을 먹인 결과, 추출이 어려운 영양성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일반 분말을 섭취했을 때보다 증가했습니다.  

 


또한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기재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논문에 의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체내 흡수율이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즉,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고려한다면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 Check 03: 부형제 사용 여부   
흔히 환을 제조할 때 결합력을 높여 둥근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찹쌀이나 전분 등의 점성이 강한 부형제를 첨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기술 개발로 찹쌀이나 전분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해당 공간에 영양분은 채워 넣는 만큼 같은 조건이라면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만든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살펴본 바와 같이 보스웰리아환의 품질은 저마다 차이가 큰데,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 제품만 앞선 사항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지만 오늘 살펴봤던 기준을 바탕으로 세세하게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 써서 구입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콘택트렌즈 세척 방법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건강 플러스’ 블로그 글 <보스웰리아복용법 및 효과 검증>

-참고문헌- 
①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Boswellia serrata extract in treatment of osteoarthritis of knee – A randomized double blind placebo controlled trial, <보스웰리아 세라타 추출물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로의 효능 및 내약성 –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2003)> 
②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2014)> 
③ The Food Safety of Superfine Powder (Phellinus linteus) Processed by Nanomill in C57BL/6 Mice,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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