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파는곳 및 품질비교 [JTBC팩트체크]

 

 

[참고 문헌]

1)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2014)

2)<The Food Safety of Superfine Powder (Phellinus linteus) Processed by Nanomill in C57BL/6 Mice>,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2009)

3) <Effect of ultrafine grinding on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dietary fiber from wine grape pomace>,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2012)

 

 

플랑킨센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하여 굳힌 것으로 인플라신, 보스웰릭산, 글리코사미노글리칸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완화, 항염, 뼈 건강, 피부보호 및 진정 등 다방면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보스웰리아파는곳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큰 만큼 구매하기 전에 세심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연구 논문을 통해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보스웰리아파는곳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효능① 관절염 완화

Natural Medicines Comprehensive Database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들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환자들의 관절 통증 수치가 65%까지 감소했으며 관절 붓기나 기상시 뻣뻣함 등의 관절염 증상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효능② 항염 효과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보스웰리아에 함유된 ‘보스웰릭산’이 염증 억제에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경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세포를 보스웰리아처리군과 대조군(미처리군)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인 NF-κB와 5-lipoxygenase(5-LO)의 활성이 각각 61%, 79%나 억제되었습니다.

 

 

효능③ 뼈 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에 따르면 관절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골극(뼈가 약해지고 골수가 마르는 증상) 유발 인자인 PGE2의 생성률이 45%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렇듯 보스웰리아의 효능이 여러 논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앞서 말한 것처럼 최근에는 보스웰리아파는곳 및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분말 제품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고 열수 추출한 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높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성분이 다량 손실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환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역시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몇가지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OINT 01: 제조 방식』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환 제품을 제조할 때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 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논문을 살펴보면 마늘 추출물을 100℃에서 15분동안 가열한 결과, 항산화 물질의 항균 활성이 56.7% 감소했고 20분이상 가열했을 땐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열풍건조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동결건조방식’인데, 이 방식은 원물을 영하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동결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논문<동결건조 및 열풍건조 방법에 따른 마의 성분과 물리적 성질 변화>에 의하면 건조 방식을 달리한 마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한 마는 동결 건조한 것에 비해 조단백과 조섬유의 함량이 각각 79%, 83%나 낮았습니다. 즉 열에 의해 영양성분이 다량 손실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는 만큼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POINT 02: 분말의 크기』

제조 과정에서 일반 분말보다 훨씬 작은 미세 분말을 사용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증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한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논문에 따르면 실험 쥐에게 미세 분말로 갈아낸 상황버섯을 섭취시킨 결과, 일반 분말을 섭취했을 때보다 영양성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흡수율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논문에 따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화 시킨 결과,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보수력, 수분 유지력 및 흡수력이 이전보다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만든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POINT 03: 부형제 사용 여부』

환을 제조할 때 분말 사이의 결합력을 높여 둥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점성이 강한 전분이나 찹쌀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기술 개발로 전분이나 찹쌀 등의 재료를 첨가하지 않는 대신 해당 공간에 영양성분을 채워 넣기 때문에 같은 조건 이라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처럼 보스웰리아환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확인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기준에 모두 충족되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오늘 짚어본 내용을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보스웰리아환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 써서 구매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손톱 건강을 위해 바르는 손톱 영양제의 주요 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 ‘건강 플러스’ 블로그 글 <보스웰리아파는곳 및 품질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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