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01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Boswellia serrata extract in treatment of osteoarthritis of knee – A randomized double blind placebo controlled trial (2003)>
보스웰리아 세라타 추출물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로의 효능 및 내약성 –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
02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2014)>,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
03 <Effect of Boswellia serrata on intestinal motility in rodents: inhibition of diarrhoea without constipation (2006)>
설치류에서 보스웰리아 세라타의 장 운동에 대한 효과: 변비 없이 설사 억제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한 프랑킨센스 나무의 진액을 굳힌 ‘보스웰리아’에는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이나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항염, 장 질환 개선, 피부 건강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보스웰리아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몇가지 기준을 토대로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논문 자료를 참고하여 관절보스웰리아의 효능을 살펴보고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01: 관절염 완화
<보스웰리아 세라타 추출물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로의 효능 및 내약성 –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논문을 보면 관절염 환자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꾸준히 복용시킨 결과, 관절의 통증 수치가 89%나 감소했으며 운동 능력은 94%나 증가했습니다.

 

 

※02: 항염 효과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인 NF-κB와 5-lipoxygenase의 활성이 각각 61%, 79%나 억제되었습니다.

 

 

※03: 장 질환 개선
유럽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IBD(염증성 장 질환)환자들에게 6주동안 투여한 결과, 환자 중 82%가 완치되었습니다. 또한 영국 약학저널에 실린 <설치류에서 보스웰리아 세라타의 장 운동에 대한 효과: 변비 없이 설사 억제>논문을 살펴보면 인위적으로 설사를 유발한 기니피그의 대장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장의 수축이 98.1%나 억제되었습니다. (장의 수축은 설사나 복통 등의 장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여러 논문 자료를 통해 효능이 밝혀진 ‘보스웰리아’.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말한 것처럼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세심하게 비교해본 후 구입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heck 01▣ 건조 방식
대부분의 환 제품은 ‘열풍 건조 방식’으로 건조하는데, 이 경우 원물에 70℃이상의 높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동결 건조 방식’은 원물을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급속 냉각시켜서 건조하는 만큼 영양성분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에 따른 동결 및 열풍 건조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논문에 따르면 건조 방법을 달리한 오미자 추출물의 영양성분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한 오미자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동결 건조한 것에 비해 43%나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에 의하면 마늘 추출물을 100℃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항산화 물질의 항균 활성이 56.7% 감소했고, 20분이상 가열했을 땐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만큼 항산화 물질이 파괴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되는데, 영양소가 깨진 제품을 먹을 필요가 없는 만큼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보스웰리아환을 선택해야 합니다.

 

▣Check 02▣ 미세 분말 
환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반 분말 보다 훨씬 작은 미세 분말을 사용할 경우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증대됩니다.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 ∙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논문을 살펴보면 원물을 미세 분말화 시킨 결과,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표면적이 줄어들어 체내 흡수율이 미세 분말화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논문을 참고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팽윤성, 흡유력, 아질산염 이온 흡수력은 일반 분말보다 1.5배나 높았습니다. 즉,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만든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Check 03▣ 부형제 사용 여부  
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높여 둥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점성이 강한 찹쌀이나 전분 등의 부형제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기술 개발로 찹쌀, 전분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을 제조하는데, 이 경우 해당 공간에 영양성분을 채워 넣어 함량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같은 조건이라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보스웰리아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제품의 품질은 저마다 큰 차이가 있는데,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보스웰리아환을 비교해봤더니 ‘더작’ 등 일부 제품만 관련 사항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관절보스웰리아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군도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니 신경 써서 구매해야하는 점 기억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자외선 차단기능, 산소 투과율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렌즈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안내서’ 블로그 글 <관절보스웰리아 효능 검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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