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추천 제품, 올바른 선택 방법은?

몸 속 지방을 녹여주고 녹인 지방을 배출하기 용이한 구조로 만들어 준다고 입소문이 나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릴오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TV건강프로그램에 여러차례 소개되어 최근에는 건강 관리를 위해 복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크릴오일추천 제품의 종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그 중에선 핵심성분 함량이 낮아 크릴오일 효능을 제대로 얻기 힘든 제품부터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험한 제품도 있어서 품질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지금부터 크릴오일추천 제품의 선택 기준을 알아보고 설명 드린 기준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인지질 함량 57%이상 (WCS) 제품인가? YES

인지질은 친수성(물에 녹는 성질)과 친유성(지방을 녹이는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크릴오일의 핵심 성분입니다. 즉 인지질 때문에 크릴새우오일을 복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크릴오일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지질 함량이 57.9%로  높은 걸 선택해야합니다. 

 그런데 인지질이 크릴오일 효능을 좌우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수 많은 업체에서 객관적인 자료도 없이 57% 제품이라고 광고하여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분석기로는 정확한 인지질 함량을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차가 적은 NMR 시험법으로 함량을 검사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가짜 성적서를 기재하는 곳도 있으니 NMR 시험법으로 정확하게 검사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WCS 표기가 제품 박스에 있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예) 인지질 함량 57.95% (WCS)

 




* 인지질 함량이 높으면 산패 위험이 크다? NO 

간혹 인지질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산패의 위험이 크다고 주장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크릴의 특정 효소가 인지질의 지방산을 분해하여 산패 위험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만한 근거 자료는 전혀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인지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처리를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높은 열에 의해 산패 위험이 높아진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인지질 함량은 단순히 열처리한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업체 고유의 기술력에 의해 결정 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산패 여부는 이미 ‘산가’나 ‘과산화물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2016년 이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크릴새우오일 제품 중에서 산패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즉, 인지질 함량이 높으면 산패 위험이 높다는 주장은 인지질 함량이 낮은 업체의 거짓 마케팅일 뿐이니 안심하시고 인지질 함량이 58% 이상으로 높으면서 제품 박스에 WCS표기가 있는 남극크릴오일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가 함유되어 있는가? NO
그리고 NCS 표기가 되어있는가? YES

 

크릴오일의 산패를 막기 위해 식물성 캡슐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광고하는 업체가 있는데, 안전하게복용하기 위해서는 캡슐이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를 따지기보다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가 함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캡슐을 제조할 때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첨가하는 물질일 뿐 영양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각종 부작용이 유발되어 위험합니다. 

 


실제로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의 논문을 살펴보면 실험 쥐에게 HPMC를 한 달간 투여한 결과, 적혈구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실험 쥐의 절반은 영양실조로 사망했습니다. 또한 같은 자료에서 실험 쥐에게 12일동안 HPMC 함유 식이를 먹인 결과, 맹장과 결장의 비대화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의 위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캡슐의 제형(식물성, 동물성)을 따져보기 보단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부형제의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NCS(No Chemical Solvent) 표기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크릴오일과 같은 오일류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헥산이나 아세톤 등과 같은 화학 용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헥산, 아세톤 같은 화학 용매는 오일을 추출하고 난 뒤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제거되지 않고 남은 화학 용매는 체내 축적되어 각종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헥산이나 아세톤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는 ‘NCS’가 제품 박스에 표기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선상가공 제품인가? YES

 



크릴은 물 밖으로 꺼내는 순간부터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어획과 동시에 선상에서 가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업체가 비용과 기술의 문제로 선상가공을 하지 않으며 잡은 크릴을 냉동 보관하여 육지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냉동 만으로는 크릴의 산패를 완전히 막을 수 없어 사료용의 경우 방부제나 저렴한 살균제를 첨가하여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애초에 산패 우려가 없는 선상가공 남극크릴오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는가? YES

 



크릴오일은 원산지 표기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용해 값싼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뒤 원산지를 따로 표기하지 않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 통관 자료를 살펴보면 엄청난 양의 중국산 크릴오일 원료가 수입되고있지만 시중에 중국산이라고 표기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렇게 중국에서 싸게 들여온 원료로 만든 제품을 걸러내기 위해서는 제품에 원산지가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크릴오일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크릴오일추천 제품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ㄱ 제품은 인지질 함량과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지 않았으며 HPMC 함유 제품이었고 
ㅂ,ㅅ,ㅈ 제품은 원산지는 표기되어 있었지만 제품 박스에 WCS, NCS 표기가 없었으며 
ㅊ 제품은 박스에 NSC 표기가 있었지만 인지질 함량이 57%미만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하나하나 살펴보니 더작의 크릴오일이 앞서 말씀드린 조건들에 부합하여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크릴오일복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아무리 인지질, 크릴오일오메가3 등이 풍부한 크릴오일이라고 하더라도 대충 만든 제품으로는 크릴오일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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