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셋

어류콜라겐 가루 제품 비교해보았더니?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 지 모르겠다고 하시던

 부모님의 말씀을 어렸을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요.

제가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고 나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라고요.

 

서른 살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얼마 뒤면 2019년도 끝이 나고

저의 30대도 끝이 난 답니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특히, 샤워를 하고 나오면

얼굴이랑 손발이 너무 건조해서

바로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갈라지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습도가 낮아서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 속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하는 탓에

더욱 힘들었죠.

 

처음에는 단순히 피부가 푸석푸석한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심해져 가려운 증상까지 나타나더라고요.

계속 긁다 가는 피부에 염증까지 생길 수 있겠다 싶어서

얼마전부터는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생선콜라겐을 챙겨먹고 있어요!

 

 

 

찾아보니 콜라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더라고요.

콜라겐은 크게 동물성 콜라겐과 생선콜라겐으로 나뉘는데요.

2,000~5,000 달톤(Da)으로

분자의 크기가 커 흡수가 어려운

큰 동물성 콜라겐과 달리

300 달톤(Da) 이하 분자 크기가 작은

어류 콜라겐은 흡수가 훨씬 빠르거든요.

 

참고로 달톤은 단백질 분자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작을수록 분자의 크기도

 작다는 것을 의미해요.

 

 

저도 처음에는 돼지껍데기나 닭발 같은 걸

먹어 피부를 관리해 볼까 생각을 했지만  

체내 흡수가 되지 않으면

제 피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생선콜라겐을 선택 했거든요.

 

일본 교육과학문화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동물성콜라겐의 경우에는 흡수율이 2%에 그쳤지만

생선콜라겐의 흡수율은 82%나 되더라고요.

무려 42배나 흡수율 높은 것이죠!!

 

 

 

 

그래서 생선콜라겐 제품 위주로 찾아보았기 시작했는데, 

분말제품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분말 형태의 건강식품을구입해서

회사에 두고 먹은 적이 있었는데,

복용하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어류콜라겐 가루를 입에 탁 털어 넣는 순간

바로 기침이 나더라고요.

조용했던 사무실이 제 기침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졌다니까요 ..

 

 

 

이렇게 복용이 불편하다 보니까

꾸준히 챙겨먹는 게 쉽지 않아서  

이번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타블렛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이건 복용 후에도 입안에 텁텁함이 남지않고

깔끔하게 넘어가서 좋더라고요.

어류콜라겐 가루 제품은 먹고 난 뒤에도

 입안에 비린 맛이 계속 남아있어서  

양치를 꼭 해야한다는 번거로움까지 있었거든요.

 

 

 

 

이렇게 복용하기 간편한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품질이 더욱 중요하잖아요.

요즘은 제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업체에서도 건강식품은

생산한다고 해서 불안 했거든요.

 

 

저분자 콜라겐을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

분자 크기(300달톤 이하)를 확인했으며,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하여

화학부형제, 합성첨가물 함유 여부까지 확인했어요.

 

이게 왜 중요한지는 지금부터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분자의 크기가 300달톤 이하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서 효과적으로 콜라겐을 흡수하려면

분자의 크기가 작아야 한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아마 화장품에 조금이라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300달톤이하의 콜라겐 제품만이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들어 보셨을 거예요.

 

이는 피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먹는 콜라겐의 경우에도 300달톤이하가 되어야만

체내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자의 크기가 상세페이지에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평균 분자의 크기가 300달톤을 초과한 제품이라면

과감하게 패스해주세요!

아무리 복용해봐야 흡수가 되지 않는 건

효과를 얻기 어렵잖아요?

 

 

 

이렇게 흡수율을 높인 제품을 골랐다고 할지라도

유해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면

건강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나빠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원재료명 및 함량’을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제가 반드시 피하셔야 하는 성분들은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화학부형제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피하셔야 합니다.

 

 

화학부형제란 타블렛 등의 제품을 제조할 때

어류콜라겐 가루를 동그랗게 뭉치거나,

겉을 코팅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첨가하는 성분입니다.

 

단순하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넣는 것이며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내 장기간 쌓이면

각종 부작용이 야기되기 때문에 위험하죠.

 

 

IARC(국제암연구소)와 NTP(미국립독금물연구소)는

이산화규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발표했으며

EU(유럽연합)은 이산화규소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어요.

 

또한 식품 위생과 안전관련 학회지에 실린 논문 자료에서도

이산화규소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산화규소에 노출된 실험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실험참가자들에 비해

간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인 ALT가 49%나 낮았어요.

 

 

즉, 꾸준히 복용해도 안전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이산화규소를 비롯해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부형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구연산, 소르비톨 등의

합성첨가물이 들어있는 제품도 피해야 합니다.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기 위해 첨가하는 ‘감미료’,

산도 또는 알카리도를 조절하기 위한 ‘산도조절제’,

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리고자 사용하는 ‘보존료’,

색과 향을 부여하기 위한 ‘착색료’, ‘향료’ 등이

식품첨가물에 해당됩니다.

 

식품들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시면

구연산(산도조절제) 등의 표기가 있는 걸

보신적이 있으실 텐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을 제조할 때 사용된

식품첨가물과 그 용도를 제품에

명시 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소르비톨(감미로), 안식향산(보존료),

구연산(산도조절제) 등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와 같은 성분들도 화학부형제와 마찬가지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피하셔야 해요.

 

<고등학생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영양교육의 실태 분석>

논문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유해한 화학물질로 규정하고 있었으며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 ADHD, 심근경색,

심지어 암까지 유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건강한 피부를 위해 복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면

오히려 건강이 안좋아 질 수 있으니

건강식품만이라도 화학부형제,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시 길 바랍니다.

 

 

 

분자의 크기부터 화학부형제 및 합성첨가물

함유 여부까지 꼼꼼하게 따져본 뒤

제가 고른 제품은 ‘더작 저분자 콜라겐’입니다.

 

상세페이지에 300달톤의 초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품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어요.

300달톤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로 작은 지

실감이 안 나실 텐데요.

모공의 3만분의 1,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분자의 크기가 작은 제품을 골라야

제대로 체내에 흡수되는 거죠.

 

그리고 원재료명 및 함량을 꼼꼼하게 읽어보았지만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화학부형제나 합성첨가물이 전혀 보이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역시 꼼꼼하게 품질을 따져보고

고른 제품이라 그런지 다르죠?

품질이 좋다는 게 알려지면서

네이버 쇼핑 BEST 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제품이에요! 

역시 품질이 좋은 건 많은 분들이

알아보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은 500mg*60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루에 1정씩 복용하라고 되어있으니

약 두 달 정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네요.  

성분도 착한데 가격까지 착하 답니다!

 

저는 회사에 두고 먹는데

제품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복용할 때 마다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포장도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존에 먹던 어류콜라겐 가루 제품은 한번 먹기도 힘든데

하루에 2~3번이나 섭취하라고 되어 있어서

굉장히 번거로웠 거든요.

 

끝 맛도 너무 비리고 별로 여서

잘 안 챙겨 먹게 되었는데요.

이건 타블렛 형태라 비린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고

복용하기도 굉장히 편했어요!

 

그동안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했는데

이 아이에게 정착하여 꾸준히 복용해보려고요~!

 

 

 

복용한 지 벌써 2~3주 정도 되었는데요.

샤워하고 나왔을 때 건조했던 느낌이 많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씻자 마자 얼굴에

스킨, 로션 바르기 바빴는데 말이죠.

특히,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느낌마저 들었는데,

올 가을은 한결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이렇게 편안한 가을을 보낼 수 있었던 건

다 콜라겐의 효과 때문이겠죠?

 

실제로 대구카톨릭대학교 식품공학전공 연구팀의

논문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을 조사한 피부 세포에

콜라겐을 처리한 결과, 주름을 유발하는 MMP-1의 활성

29.78%나 억제되었더라고요.

 

이처럼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콜라겐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노후에도 주름없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죠?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 콜라겐의 생성이 줄어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데요.

 

하지만 저처럼 콜라겐을 복용하여

줄어든 콜라겐을 채워준다면

주름이 생기는 걸 어느정도 늦출 수 있지 않겠어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부터라도

효과적으로 피부 건강을 관리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