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청 효능 및 품질확인 “KBS 생로병사의비밀”

 

 

복분자의 항암, 지방간 개선,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 등 다방면에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하는데, 우선 임상 자료를 통해 복분자의 효능을 살펴보고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 항암 효과 
강원대학교의 <복분자 안토시아닌 분획의 항산화, 항암 및 면역증진 효과>에 따르면 인체 여러암세포에 복분자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전립선암과 폐암세포의 증식률은 50%, 결장암세포의 증식률은 60%나 감소했습니다.  


(2) 지방간 개선 
바이오 벤처기업 리즈바이오텍 연구팀은 간수치(ALT, AST, 감마-GT)가 정상 수치보다 높은 72명의 지방간 환자들에게 복분자를 꾸준히 섭취시킨 결과, 환자 중 86%의 간수치가 정산 범위로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 항바이러스 효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복분자의 항바이러스 효과(식중독 및 독감바이러스)>연구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에 복분자 추출물을 24시간동안 처리한 결과, 바이러스의 사멸율이 93%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논문을 통해 복분자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언급했듯 복분자청 등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다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heck 01: 원재료 및 함량 
대부분의 업체들은 청 제품을 만들 때 단맛을 내는 설탕, 조청, 꿀 등의 부가 재료를 첨가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이러한 부가 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100% 복분자만을 농축해 만들기도 하는데, 이 경우 단맛을 내는 재료가 들어갈 공간에 복분자를 채워 넣어 영양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같은 조건이라면 부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복분자만 농축해 만든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check 02: 고형분(brix 등) 함량 
고형분(brix 등) 함량이란 수분을 제거한 뒤 남아있는 양을 뜻하며 실질적인 복분자 함량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33brix라고 하면 복분자 함량이 33%, 수분 함량은 67%인 것을 의미하며, 75brix의 경우에는 복분자가 75%, 수분은 25%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복분자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먹기 위해서는 고형분 함량이 높은 복분자청을 구매해야 합니다. 

 

 

▷▷check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인체에 장기간 쌓여 암, 불임, ADHD, 장기 손상 등의 질병을 야기하는 ‘농약’. 흔히 농산물을 세척하면 농약이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농산물을 식초물, 소금물 등으로 깨끗하게 씻어내더라도 잔류농약 제거율은 최대 8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내부로 스며들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해 문제가 더욱 심각한 만큼 안전한 복분자청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제품의 품질은 저마다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일부만 앞선 기준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수많은 복분자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복분자청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신경 써서 구매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방향제와 탈취제의 유해물질 ‘안전· 표시 기준’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안전한 제품 고르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블로그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습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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