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효능 및 영양성분 확인

 

 

-참고 문헌-

1)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 2014, 남다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 Effects of Boswellia Serrata Extract on the Skin Being Exposed to UVB Lights, 보스웰리아 세라타추출물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미치는 영향, 2011, 호서대학교

 

 

‘천연 관절치료제’이라고 불릴 만큼 관절 건강에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테르페노이드, 인플라신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염, 피부 진정 및 보호, 장 질환 개선 등 다방면에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

 

이러한 보스웰리아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세심하게 따져본 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연구 논문을 참고하여 보스웰리아효능을 알아보고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효능① 관절 건강

인도 허브 식물 연구소의 <보스웰리아,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 연구>자료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 40명에게 보스웰리아를 4개월동안 섭취시킨 결과, 관절의 기능이 2.4% 개선되었으며, 또한 Natural Medicines Comprehensive Database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들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환자들의 관절 통증 수치가 65%나 감소했습니다.

 

 

효능② 항염 효과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인 NF-κB와 5-lipoxygenase(5-LO)의 활성이 각각 61%, 79%나 억제되었습니다.

 

 

효능③ 피부 진정

호서대학교 연구팀의 <보스웰리아 세라타추출물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살펴보면 UVB(자외선)를 조사하여 홍반을 유발한 피부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크림을 도포한 결과, 피부가 진정 되어 홍반 값(피부의 붉은 정도)이 42.62%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논문을 통해 보스웰리아효능이 입증되면서 앞서 말했듯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분말 제품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고 제조 과정에서 열수 추출한 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높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성분이 다량 손실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환 제품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역시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관련 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Point 01: 건조 방식←

흔히 환 제품은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으로 건조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의 대부분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동결건조방식’은 원물을 영하 40℃이하에서 급속 냉각시켜 건조하는 만큼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논문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을 100℃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항산화물질의 항균 활성이 56.7% 감소했고 20분이상 가열했을 때는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건조방법에 따른 삼백초의 유효성분 함량, 항산화능 및 색도>논문에 따르면 건조 방법을 달리한 삼백초의 유효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한 삼백초는 동결 건조한 것과 비교하여 총 페놀 화합물과 퀘르세틴의 함량이 각각 43%, 46%나 낮았습니다. 이처럼 높은 열에 의해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Point 02: 분말 크기←

제조 과정에서 일반 분말보다 훨씬 작은 미세 분말을 사용할 경우 입자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증대되는데, 실제로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 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논문에 따르면 상황버섯을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추출이 어려운 영양성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생체이용효율(흡수율)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분쇄한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팽윤성, 흡유력, 아질산염 이온 흡수력은 이전보다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만든 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 Point 03: 부형제 사용 여부←

보통 환을 만들 때 결합력을 높이고 둥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점성이 강한 전분이나 찹쌀 등의 부형제를 첨가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이러한 전분이나 찹쌀 등의 재료를 사용하는 대신에 해당 공간에 영양분을 채워 넣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듯 보스웰리아환의 품질은 저마다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 제품만 앞선 세가지 기준(건조 방식, 분말의 크기, 부형제 사용 여부)에 모두 부합했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오늘 짚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건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길 바랍니다.

 

출처-‘건강 지식 창고’ 블로그 글 <보스웰리아효능 및 영양성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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