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원액추천 및 품질 비교 [MBC스페셜]

 

*참고문헌*

<노니 메타놀 추출물의 Phospholiipase A2 억제와 항염증 활성(2005)>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2011)>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

 

 

남태평양일대에 서식하는 열대 식물로 이리도이드,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염, 당뇨 완화, 고혈압 개선, 암 예방, 피부미용, 체중 조절 등 다방면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노니’.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노니원액추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우선 임상 논문을 참고하여 노니의 효능을 알아보고 판매율이 높은 노니원액추천 제품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 항염 효과

중앙대학교의 <노니 메타놀 추출물의 Phospholiipase A2 억제와 항염증 활성>논문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인 지질 과산화 활성이 20%이상 억제되었습니다.

 

(2) 당뇨 완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발표한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논문에 따르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쥐를 [노니투여군]과 [미투여군]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노니투여군]의 혈당 수치가 [미투여군]에 비해 47.1%나 낮았습니다.

 

(3) 고혈압 개선

하와이대학교 연구팀은 노니에 풍부한 스코폴레틴 성분이 혈관이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뉴욕의 내과의사 스캇 겔슨 박사의 연구팀은 고혈압환자들에게 노니를 복용시킨 결과, 환자들의 혈압 수치가 평균 7.5%나 감소했습니다.

 

이렇듯 다수의 논문을 통해 노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말한 것처럼 노니원액추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원가를 낮추기 위하여 물을 희석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도 있는데, 이 경우 같은 양의 노니로 1리터의 원액을 만들 수도 있고 10리터의 원액도 만들 수 있는 만큼 가격보다는 제조공법이나 원재료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oint 01: 저온 추출】

대다수의 업체에서는 제품을 만들 때 원물을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열수 추출’을 하는데, 이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논문을 보면 마늘 추출물을 100℃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항균 활성이 56.7% 감소했고 20분이상 가열했을 때는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논문에 따르면 우유의 가열 살균 방법의 온도와 시간 조건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시료를 121℃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비타민A가 52.44% 파괴되었고 비타민C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되어 먹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50~60℃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Point 02: 효소 추출】

그 다음으로 확인해야할 사항은 효소 추출 여부입니다.

 

위 그림처럼 식물 세포의 영양 성분(생리활성물질)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원섬유들끼리 수소결합으로 교차연결되어 있어 분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 속에 갇혀있는 영양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 효소가 있어야하지만 인체에는 해당 효소가 없어 영양성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합니다.

 

반면 초식동물들은 세포벽 분해 효소인 셀룰라아제가 있어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코끼리나 기린, 하마 등의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효소로 세포벽을 깬 뒤 영양성분을 꺼내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하게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게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영양성분을 체내 흡수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 성분들이 저분자로 변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의 세포벽 구성 물질들은 저마다 분해 효소가 다른데, 셀룰로오스의 분해효소인 셀룰라아제는 펙틴질을 분해하지 못하고 펙틴질의 분해효소인 펙티나아제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분해하려면 2가지 이상의 효소 즉, 복합 효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연구팀의 <탄수화물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배 과피와 과심의 항산화 생리활성 증대효과>논문에 따르면 배 과피에 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12.0~21.9% 증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조건 및 효소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논문을 보면 표고버섯에 효소를 처리한 결과,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논문을 참고하면 돈혈 분말에 효소를 처리한 뒤 생체 이용률을 확인한 결과, 돈혈 분말의 체내 흡수율이 22%로 효소 처리 전보다 2.9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이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합 효소로 추출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흔히 농산물을 물에 씻어내면 남아있던 농약이 전부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약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추, 파, 고춧잎 등을 세척하더라도 잔류 농약의 제거율은 48~80%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제거되지 않은 농약은 체내 흡수되어 ADHD, 우울증, 호르몬 이상, 저체중아 출산, 치매, 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해 매우 위험합니다. 더구나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 농약은 식물 내부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해 문제가 심각한 만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제품의 품질은 저마다 차이가 큰데, 판매율이 높은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세가지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니의 효능과 관련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물론 오늘 짚어본 내용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노니원액을 고르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신경 써서 구입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재생 크림의 주요 성분을 알아보고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을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출처-“건강에 대한 모든 것” 블로그 글 <노니원액추천 및 품질 비교>